걸은 날 : 2010. 2. 1 (월) 오전에 비오더니 차츰 개이다.
8코스는 만들 당시는 월평포구에서 시작해 대평포구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바당올레코스다.
지금은 출발점을 월평포구에서 송이슈퍼로 변경하였다는 안내를 보았으나 우리는 7코스에 이어가는 길이라 시작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다. 8코스에서는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이 색다르다. '해병대길'은 해녀들만 다닐 수 있던 거친 바윗길을 누구나 걷기 쉬운 길로 복원했다.
최근에 8코스 출발점으로 바뀐 송이슈퍼
넓은 바다로 나가기 위한 계곡길
계곡이 끝나는 곳이 올레길인데 만조라 물이 차서 조금 위에서 통과하였는데
물이 흐르는 돌 길을 건너느라 좀 어려움을 겪었다.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도와주신 올레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국제 컨벤션센터- 구입할 물건이 있어서 면세점에 들르다.
중문 씨에스호텔
중문 해수욕장
갯깍 해병대길
색달동 다람쥐굴
갯깍 주상절리 동굴
갯깍 해병대길-해병대의 힘을 빌려 누구나 걷기 쉬운 길로 다듬었다.
열리 해안길-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다.
이번 올레길 여행에서 두번이나 발딛게 된 대평포구
역시나 어스름 저녁에 도착했다.
대평포구는 '난드르'(넓은 들)라고 불리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마을이다'
중문단지 우리가 잠잤던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