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군산 새만금 방조제

widebada 2013. 6. 7. 08:07

여행일:  5월 17일(금) 석가탄신일 맑은 날

오랫만에 연휴를 맞아 군산과 서천을 돌아보는 여행을 떠나다. 군산에서는 시티투어를 서천은 찾아가는 여행이다.

 

 첫코스로 금강철새 조망대를 갔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이 되다.

* 독수리, 소쩍새, 올빼미, 쇠부엉이, 말똥가리, 조롱이는 육식을 하는 맹금류

* 두루미와 황새의 차이 : 두루미 머리는 빨간색, 목은 검정색이고 황새는 모두 흰색이란다.

* 두루미는 학이고 고니가 백조라는 것도 알았다. ㅋ    

* 오리처럼 수영을 잘하는 동물은 다리가 짧고 걸어다니는 종류는 다리가 길다.

* 청둥오리는 넓적한 부리를 갖고 있다.

* 물새 소리는 곱지 않단다.

* 우리가 많이 들리는 소리 뿌~~뿌~~는 산비둘기 소리다.

* 올빼미와 부엉이의 차이점: 올빼미는 귀깃이 없고 부엉이는 귀깃이 있다.

* 금강하구둑은 1990년대 조성되었는데 그 이전은 군산에서 장항을 배로 다녔단다. 

                           

 

 가창오리에 대해서는 영상을 보았는데

영화식으로 한편의 이야기를 꾸며서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레나강, 시베리아 바이칼호 몽골대평원을 지나 금강하구로 이동하는 장면이 대단하고 도중에 사고를 당하여 죽는 경우도 있다.

힘겨운 이동이다.

1,2월에 오면 새를 볼 수도 있다고 하는데 한번 더 와야겠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이 박물관의 특이한 점은 조선시대 등 선택한 역사적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이메일고 전송되어 진다.

 

 

 풍력발전기- 높이 45m 날개 28m인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풍력발전으로 1일 25000가구가 사용가능한 전력을 생산해 낸다.

 

 

새만금 신도시 배수갑문

방조제 중간에 담수호의 수위와 홍수량을 조절하기 위한 신도시배수갑문과 가력도 배수갑문이 있고

배수갑문은 폭 30m, 높이15m, 무게 500톤의 거대한 수문 36개가 바다쪽과 호수쪽에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다.

 

저 바닷물 뒤에 있는 모래땅이 지금 계속 메우고 있는 육지

방조제 안으로 메우고 있는 면적은 여의도 3배가 된다. 2/3는 육지로 1/3은 수변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수변공원에는 튜울립 등 꽃단지 조성 계획 튜울립은 짠물에 강하단다.

네덜란드에 튜울립 마을도 바다가 인점해 있는 자연환경을 살린 것

2021년까지 메운다는데 그때가면 새만금이 동북아의 거대한 산업단지가 될 것이다.

처음 계획 당시는 우리나라 쌀 생산량이 부족해서 농토를 늘리기 위한 것이었으나 워낙 오랜 세월(1991년~2009년)에 걸치가 보니

세상이 바뀌어 쌀 수확량이 전혀 부족하지 않아 새로운 산업단지로 부상하게 된다.

 

새만금방조제는 1991년 기공식을 하여 19년 가까이 걸려서 완공했다.

그 넓은 바닷물을 메워가며 방조제를 쌓는데 처음에는 방조제 건설 부분에 돌망태기를 넣고 갯벌을 퍼 올린다

그러면서  바다속을 다지며 메운단다.

대단한 방조제 공사임을 느끼며 인간의 무한한 능력에 감탄했다.

 

은파호수공원

햇살받은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은파'라 불리운다.

잔잔한 호숫가를 돌면서 노란색, 빨간색 등 예쁜 꽃들이 눈을 즐겁헤 해 주었다.

보통 시티투어는 5시 전에 끝나서 군산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찾아왔다.

야경을 감사하고 다시 시내로 가서 숙박을 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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