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widebada 2012. 5. 7. 16:27

일시 : 2012. 5. 6(일)

찾아가는길: 대전시청역 6번 출구에서 705번 버스로 대전시 엑스포 과학공원- 세계조리사대회 관람이 오늘의 목표였으나 오전에 마침

                  계족산 황톳길에 매료되어 오후에 다시 버스로 찾아감

 

오후 여정 장동산림욕장(계족산 황톳길 찾아가기):  행사장에서 705번 버스 시청역 하차-> 703번(시청역 2번, 7번 출구에서) 버스로 

                                             정수장 (15분소요)-> 74번 버스로 장동사림욕장입구(15분소요)

                                         서울에서 KTX로 올 때 대전역에서 2번 급행 , 701,711번 버스로 와동 현대아파트(2, 701번),  회덕에서

                                       74번버스(외곽및 순환노선)로 환승 장동산림욕장 입구에서 하차 (74번버스는 40분 간격으로 운행 )

 

물루키야냐?  샥슈카냐? 선택은 샥슈카로 했다.

사찰음식 체험- 버섯, 직접 고은 조청을 바른 현미 흰 떡, 야채전을 작은 접시에 깜찍하게 담아 시식을 제공한 영선사분들께 감사했다.

  

많은 세계요리 중에 무료 시식권을 1인 1가지씩 받을 수 있는데 맛보기만 한다. 내가 선택한 이집트 음식 샥슈카~~~ 입맛에 맞다.

 

작품명 <하늘길>--작품설명: 현대인들이 삶의 휴식을 찾아 산을 찾지만 여유로움 속에서도 하늘 한번 쳐다보기 쉽지 않다. 발자국 흔적은 마치 나무줄기가 되어 시선을 하늘로 향하게 해준다. 발자국이 땅과 하늘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주며 그것을 통해 땅과 하늘을 이어주는 숲은 하늘길이 되는 것이다. 

 

숲속 음악회- 참~~ 이색적이고 자연과 어울어진 상쾌한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4명의 남성악가와 1명의 여성악가 피아노 1명 등 6인조 그룹이

               다. 진행을 코믹하고 지루하지 않게 하여 한층 즐거운 분위기였다. 또한 등산객으로 이루어진 관람객을 같이 무대에 끌어들이기도

               하는 등 서로 벽이 없는 하나 되는 음악회였다. 주제도 펀펀 클래식이라더니 즐거운 각본에 한참 웃었다. 아쉽게도 열차 시간 때문

               에 조금 일찍 자리를 떠야 되서 미안하기도 했다.

      

  매주 토, 일요일 4시부터 5시까지  정진옥 단장 외 7명으로 꾸려진 ‘에코페라(Ecopera)’ 공연단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기획한 고봉훈 선양 홍보마케팅팀 대리는 “악보를 쉽게 생각하기 위해 콩나물에 비유하듯,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머와 위트를 접목한 기획으로 3대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1. 남자 넷이서 여자가 최고라는 내용으로 노래하다 관중 중에 여자 한 분을 무대에 오르게 한다. 꽃 한 송이를 준비해서 정중히 받치는 멘트

2. 남 성악가 열창을 하는데 왠 종을 작은 수건으로 덮고 다른 남자 등장하더니 땡! 해서 한번 크게 웃다.

3. 다음 차례로 여자 성악가 부르게 된다. 이때도 손수건 덮은 종을 든 성악가 등장한다. 여자에 심취해 땡!을 못하고 몸만 비비꼬다 퇴장한다.

4. 첫번재 성악가 일부러 삑! 소리 내서 웃게 하고 다시 한번 더 삑! 하더니 두번째 성악가 등장시킨다.

5. 4명의 성악가 마징가 젯 힘차게 율동과 함께 하다.

6. 숲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무대로 등장하여 노래를 시작한다.

7. 여자 성악가 열창하는데 피아노 반주분 살짝 따라하는 시늉~~~ 노래하다 말고 "야~~~ 왜따라하니? 네가 한번 해봐" 하더니 서로 역할을

    바꾼다. 하지만 서로 미숙하여 다시 제위치로 가서 마무리 한다.

8. 여자 성악가 주인공으로 남자들 뒤에서 노래하며 여자분에게 관심을 보인다. 세명은 꽃을 받고 1명은 거절한다. 거절당한 남자는 실망과

     괴로운 표현을 한다. 세명에게 받은 꽃으로 여자분은 관중석  남자 분들에게 다시 선사한다.

  ~~~~~~이처럼 관중과 하나되어 즐겁고 코믹하고 유쾌한 음악회였다.  자칫 지루해 할 수 있는 크래식음악회를 자주 변화를 줘서

               즐겁게 진행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가곡, 팝송, 가요와 함께 위트와 유머

               를 가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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