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 7. 24(금)
교통수단 : 승용차
나의 고향 충주를 찾았다. 5월 초에 갔다온 후 2달이 훌쩍 넘은 기간이라 더욱 설레고 여주에서 중부내륙고속국도로 갈아타면 대소원까지 쭉 달릴 수 있다. 맛있기로 유명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를 사서 부모님께 달콤한 기쁨을 드리려 영동고속 이천으로 빠져나왔다. 싱싱하고 빛깔좋은 복숭아를 인심좋게 몇박스를 차에 싣고 내려가는 도중에 비를 만났다 개었다 반복 그래도 비가 개이니 세상이 어찌나 맑고 산뜻한지...도착해 부모님 모시고 충주댐으로 냅다 달렸다. 특별한 기술은 없지만 사진으로 담으면서 댐과 주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한 시간이었다.
사람에게 기쁨과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자연, 우리가 사랑하며 잘 보전해야 한다.
고향마을 담에 곱게 달린 복분자
텃밭에는 갖가지 채소들이 소박한 모습으로 ...
충주댐 선착장
충주댐 수문-물을 방류할 때 무척 멋있다고 하시며 딸이 못 보게 됨을 계속 아쉬워하시다.
충주댐의 풍광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