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1일(일) 맑음
이른 아침~!
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에 도착하여 쿠셋 복도로 나오니 빛나는 태양이 떠오르며 어둠을 벗어내고 있다.
바젤은 스위스, 독일, 프랑스의 접경 지역에 있다. 취리히역 쿠셋이 매진되어 대체로 바젤까지 예매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루체른 역-바젤에서 루체른 역으로 이동
오전에는 루체른 시내를 탐방하고 2:55분 인터라켄 Express를 탔다. 1일 5~6회 운행하는 골든패스 특급열차이다. 와~~!! 감탄이 절로다. 기차는 완전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1등석칸이라 최상의 자리에서 풍경을 감상한다. 이 열차를 타게 된 것이 또한 이번 여행의 행운이다. 2시간 동안 알프스의 푸른산과 빙하가 녹은 호수와 강을 보며 행복의 소리를 내오 본다. 지도에 빨간색 라인이 기차가 지나가는 길~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찰칵~!
환상의 골든패스 특급열차를 타고 도착한 인터라켄 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