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0일(일) 맑음
찾아가는 길-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알크마르행 기차를 타고 코흐 잔디크역에서 하차한다.
풍차마을 - 넓은 초원과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동화 속 풍경을 볼 수 있는 풍차마을이다.
* 풍차 마을의 풍차는 700기 정도 잇었지만 지금은 염료, 식용유, 겨잣가루, 제분용 등 4기만 남아 있다. 우리가 입장권을 구매한 곳은 제분기 풍차였다. 풍차의 내부를 볼 수 있었고 풍차가 실제로 작동하는 것을 보니 풍차의 역할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생각보다 거대하고 높아서 계단을 오르내릴 때 긴장되었다.
*치즈 공장 - 여러 종류의 맛을 테스트 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시식을 해 보았더니 모든 치즈가 다 맛있었다.
* 나막신 공장 - 나막신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나막신은 바다보다 낮은 땅이라 언제나 질퍽거리는 길 위로 다니기에 그만이었고 농기구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는 필수 생활용품이었다.
* 국립 박물관- 1885년 개관한 이래 네덜란드의 귀중한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 미술품과 장식 미술이 방대한 것으로 한때 전세계를 누비며 네덜란드의 화려한 영광을 짐작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 뒤편에 있다. 주로 렘브란트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더서 갔는데 5시가 마감이란다. 30분 밖에 남지 않아서 입장은 하지 않고 담광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 국립 박물관 내부
국립 박물관을 나오니 광장에 커다랗게 암르테르담이란 글자가 시민의 즐거운 사진찍기 배경이 되고 있었다.
* 왕궁- 1684년 건축 시청사로 사용되다 현재는 영빈관으로 사용한다. 7개의 입구는 네덜란드 7개 주를 상징한다.
흰색탑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물군인 추모 위령탑이다.
* 담 광장 & 담락 거리- 담 광장 주변은 중앙역과 담락 거리로 이어져 있는 암스체르담의 중심지이다. 왕궁, 마담 투소 밀랍 인형관, 카페, 식당 등이 많다.
암스테르담 7시 50분 발 스위스 바젤행 쿠셋에서 바라본 노을
저녁에 쿠섹을 타야하는데 표지판이 확실하지 않고 안내자의 말도 확실한 믿음이 안 가서 당황했다. 쿠셋에 오르고 나니 1층으로 예약한데다 딸과 단 둘이라서 편하고 우붓했다. 나중에 외국인 2명이 더 탔지만 푹 자고 일어나 6시 40분에 바젤에 도착했다. 쿠셋을 타게 되면 하루를 일찍 시작하게 되어 여행 시간이 더 길어지는 잇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