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은 날: 2010. 10. 17(일) 맑음
가는 길 :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경복궁으로 바로 이어짐
야호~~너무 신이난다... 아들과 이렇게 나들이 시간을 갖다니...한비야님께서 여행은 길 위에서 하는 공부라고 했다. 프로의 목표를 위해 바둑공부에만 올인했던 아들... 그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프로 아들에게 머리도 식혀주고 세상을 폭넓게 인지할 경험을 주고 싶었다.
마침 경회루를 직접 올라가 볼 수 있는 특별관람이 있기에 미리 예약하였는데 건청궁까지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갖다. 경복궁은 조선의 정궁답게 그 규모가 매우 크고, 짜임새 있는 건축기술과 왕조의 위엄을 느끼게 되었다. 해설사가 동행한 경회루와 건청궁을 자세히 관람하며 창건 당시부터 계획된 아름다움에 마음으로 찬사를 보내다. 아들도 연방 감탄사를 뿜으며 흐믓해 하니 오늘 나들이는 그 어느때 보다도 뿌듯함을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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