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날: 2009. 9. 13(일) 아침에 서늘하다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
교통수단 : 전철
전철로 고양 원당역엘 가려면 3번이나 갈아타야하기에 고양교통 검색을 하고 소풍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려고 갔으나 안내자의 무지로 1시간 가량 시간만 허비하고 결국엔 전철로 가다.
찾아가는길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5번 출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횡단보도 건너 죽~ 가다'고양어울림누리'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유턴하듯 간다. 곧 산으로 오르는 샛길이 나오고 언덕을 오르면 전망대가 있다.
이어지는 성라공원 숲 속으로 가다 이정표가 나오면 원당역 방향으로 가다 국사봉다리를 건너 성라산으로 넘어간다. 포장된 산책로을 5분 걸으면 장미동산이 나오고 여기서 '소화암'이라고 쓰여진 이정표를 따라 100m정도 걸으면 이름도 예쁜 '별우물오름다리'가 나온다. 다리 지나자마자 오른편에 난 흙길로 걸으면 '군부대','달빛마을'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정표까지 올라가지 말고 왼쪽 좁은 흙길로 간다. 종종 작은 갈림길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가던 방향으로만 간다. '소화암'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도 이정표 무시하고 직진, 갈림길 무시하고 넓은 길만 따라서 국사봉 약수터까지 간다.
약수터에서 왼쪽 샛길로 방향을 잡고 확실한 길로만 가다 '은빛마을''군부대' 이정표 지난 후 Y자 갈림길에서 오른쪽 철조망을 따라 걷다 차도 건너편 산책로로 이어 걷는다. 다시 나타난 차도 앞엔 파밭이 있는데 왼쪽으로 걷다 '세월따라' 간판을 끼고 오른쪽 길로 야생화와 채소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를 지난다. 반사경을 끼고 오른쪽으로 가다 비닐하우스를 지나 T자로 갈리면 왼쪽으로 간다. 꽃길이 끝날 때쯤 '출입금지'라고 적은 옆 숲길로 들어간다. 슾으로 올라서자마자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곧 나오는 T자형 갈림길에서 오른쪽, 그 다음 갈림길에선 왼쪽으로 간다. 여기서 부터는 가던 방향으로 걸으며 컨테이너 박스가 보이고 나무계단을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간다. '화정제일교회' 가 보이는 민방위 교육장 앞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한 불록 가고 '놀부 생갈비 '쪽으로 쭉 가면 화정역이다.
조선일보 8월 27일자 Magazine+2를 들고 찾아간 여행이었는데 두시간 가량이라 느긋하게 마치고 이번 길은 오르락 내리락 구불구불 파도타기 하는 느낌이었다. 다시 또 갈 기회가 올까?? 싶어 요약해 두다.
성라산으로 넘어가는 국사봉 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양 어울림누리 전경
국사봉 다리-파아란 하늘에 눈이 부십니다.
별우물오름다리
오르락 내리락 구불구불한 파도타기 길
좁은 오솔길이 소박하기만 해요.
국사봉 약수터
넓은 농토에 파가 가득 심어져 있고...
세월따라 흘러가는게 우리의 삶인가요?
비닐하우스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길
초록의 싱그러움에 시멘트벽 아파트가 조금은 덜 황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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