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일 : 2009. 8월 13일 (목)
교통수단 : 전철, 버스
찾아가는 길 : 2호선 서을대입구역--> 관악산방면 버스
남편이 휴가기간이다. 멀리 떠나도 좋지만 공부에 전념해야할 딸을 위해 올해까지는 1일 코스만 올인하기로 했다. 봄에 관악산을 찾았을 때는 산 중턱쯤에서 내려와야만 해서 오늘은 여유롭게 정상까지 가려고 나섰는데 연주대를 보는 순간 초보인 나에게는 무섭게 느껴져 멀리서 사진만 찰칵했다. 다음엔 연주대를 내 살갗으로 터치해 봐야겠다. 서울대입구 쪽에서 올랐는데 어제 비가 많이 온지라 계곡은 마치 폭포수를 이루는 듯 시원스런 물을 떨구고 있다.
사진은 주로 계곡( ↑ ) 과 계곡을 건너는 다리( ↓ )를 주제로 찍다.
삐죽 솟은 바위 등산매니아분들은 가볍게 오르건만 아~~ 초보인 나에겐 보는 것만으로도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