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판타이 체낭
여행 일 : 2016. 1. 21. (목) 햇빛 쨍쨍
Kuala Lumpur 센트럴 -> KLIA2(쿠알라룸푸르 제 2공항)까지 KL Express 타고 이동했다. 2016년 1월 1일부터 55링깃으로 인상되었으나 말레이시아 고속철 탑승도 해보고 싶어 비싸지만 고고~~
KLIA2(13:50) -> 랑카위(Langkawi)(14:50) 랑카위에서 숙소까지 택시 20링깃
숙소 : Chenang Inn(체낭 인) Tel : + 60 11 1085 7090
Address:No18,Kampung Pantai Cenang,07000,Pantai Cenang,Malaysia
1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랑카위는 본토인 말레이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다. 독수리를 뜻하는 헬랑과 적갈색을 뜻하는 카위가 합쳐져 지명이 되었다. 과거에 독수리가 많아 '독수리 섬'이라는 애칭이 있으며 신비로운 전설이 많아 '전설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KLIA2(쿠알라룸푸르 제 2공항)- 공항이 어찌나 큰지 주로 국내선 비행기가 오고가는데 너무 큰 것 같다.
숙소 들어가는 길- 해변가를 가거나 번화가로 나가느라 수없이 드나들던 길이다.
숙소- 항상 깨끗하고 스탭들이 무척 친절하다. 인기가 많아서 우리도 가까스로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매일 아침 짹째짹 지저귀는 새소리에 잠에서 일어나고 문을 열면 상쾌한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후라이드 아이스크림- 아이그크림을 튀기다니 좀 특이해서 길거리에서 사먹었다.
판타이체낭의 석양은 무척이나 아름답다. 하늘에는 둥근달이 뜨고 유난히 모래가 고운 해변가를 거닐었다. 저녁마다 넓은 바다와 석양을 바라보며 맥주 한캔을 음미하는 시간을 갖다.
석양이 지면서 어스름한 해변가로 변하며 운치가 더해졌다.
숙소 가까이 해변가에서는 랑카위 글씨를 바라보며 너무 먼 것 같았는데 카 렌탈을 하고 쉽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