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홍콩역사박물관

widebada 2014. 1. 16. 18:32

2014. 1. 15(수) 따뜻하고 맑음

 

홍콩역사박물관(10:00~18:00 화요일 휴관 수요일 무료)-> 홍콩과학관 -> 첵랍콕 공항

 

4박 5일의 여정을 마치는 날이다. 숙소 가까운 홍콩역사박물관을 찾았다. 홍콩역사박물관과 홍콩 과학관은 수요일은 무료라서 비용 부담도 없고 아침 일찍 가벼운 마음으로 숙소를 나셨다.  아침 공기가 상쾌하고 그들의 출근 문화를 접할 수 있음에 새로움으로 흐믓했다. 작은 땅에 많은 인구가 살아가는 홍콩은 주택 공간이 턱없이 비좁다. 그래서일까 홍콩 사람들은 아침을 집에서 하지 않는다더니 거리에 출근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그들의 아침거리가 담긴 비닐봉지를 하나씩 들고 바삐 걸어간다. 간편식 식당에는 아침 식사를 해결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바물관이 10시에 개관하는데 우린 너무 일찍 나서 거리를 거닐며 홍콩의 출근 문화를 같이 호흡하며 상쾌한 공기를 마셨다. 홍콩 역사박물관은 차근차근 보면 두세 시간 봐야 하나비행기 탑승 시간이 있어 부지런히 돌고 과학관은 전체적인 분위기만 살펴보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홍콩 과학관도 유럽의 독일이나 영국처럼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성으로 돼 있었다. 많은 아이들이 만져보고 작동해보며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분위기였다.  

 

                                  

 

 

 구룡반도와 홍콩섬, 란타우섬이 굵직하다.

 

홍콩역사박물관- 10:00~18:00 HK$10 화요일 휴관 수요일은 무료. 침사초이역 B2번 출구에서 11분

선사시대부터 시작해 영국, 일본 식민지를 거쳐 중국에 반환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홍콩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줌. 2~3시간 걸림.

 

 

 

 

 

사진 자료는 없지만 홍콩과학관을 소개하면

홍콩과학관- 10:00~19:00 HK$25 홍콩역사박물관 옆에 있음. 생활과 과학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소개, 체험형 전시물이 가득해 과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줌. 흠이라면 전시물 대부분이 아동 취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