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bada 2011. 10. 25. 19:09

떠난 날: 2011. 10. 21(금)

교통 수단: KTX 밀양행 특실, 서울역 출발 8시 20분 열차에 오르다.  중간고사 대비하는 딸을 조금이라도 위하는 마음에 저녁 먹고 설겆이까지 마치고 출발하느라 하마터면 기차를 놓칠 뻔 하다. 아니 급행을 갈아타고 서울역에서도 뛰었기에 탈 수 있었다.  일반실은 일찍이 예매가 끝나  특실로 예약해서 가니 요금은 비싸지만 일반실보다 넓고 편안했다. 역시 돈만 있으면 좀더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그것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같이 근무의 피로를 안고 출발할 때는 좋긴 했다.

10시 40분 밀양역에 도착하니 바로 버스가 대기(1번 버스) 승차. 시청에서 내려 근처에 숙소를 정하다. 처음 찾는 밀양 ......

밤중이라 어둡지만 새로운 곳에 발 닿았다는 느낌에 설레이며 쿨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