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등반일: 2010. 8. 1(일)

교통수단: 용산역 중앙선 전철-> 용문역-> 용문역 2번출구로 나오면 버스타는 곳 안내에 따라 버스 승차-> 15분 정도면 용문사에 도착

중앙선 전철이 생긴 뒤로 용문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더니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다. 용문사까지는 사람들에 밀려가는 듯 걷다가 등산로로 들어서면서 조금은 덜하였지만 등산객도 만만치 않았다.

축축한 돌길을 걷느라 많이 힘들어 마당바위까지만 갔다가 내려오는데 아뿔사~ 그만 돌을 딛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돌발사고~~팔에 상처가 나고 얼굴이 바위에 부딛쳐 뻐근하다. 크게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조심 또 조심 경각심을 몇 배 체험하다.